전북 부안군은 10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안읍 이장협의회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부안군 마을세무사인 김용수 세무사가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증여세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각종 세법지식을 설명하며 고민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안군은 현재 김용수 세무사와 박정희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힘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행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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