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10일 창립 109주년을 앞둔 가운데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1792 FULL PROOF)’ 싱글 배럴을 한정판 에디션으로 단독 출시한다.
9일 조선호텔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위스키는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의 각 호텔 음료 전문가와 바텐더가 공동 기획해 총 3종으로 선보인다.
1792 풀 프루프는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짐 머레이가 선정한 ‘2020년 짐 머레이 위스키 바이블’에서 올해의 위스키로 등재되는 등 최고의 위스키로 찬사를 얻은 바 있다.
조선호텔은 한정판 제작을 위해 1792 풀 프루프를 생산하는 ‘바톤 1792’ 증류소의 대니 칸(Danny Kahn) 마스터 디스틸러가 특별히 9개의 오크 배럴 샘플을 직접 선정한 후 각 호텔 바텐더들의 큐레이팅을 통해 1종씩 총 3종의 싱글 배럴이 선택됐다고 강조했다.
각 병마다 호텔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금빛 라벨이 부착돼 조선호텔의 역사와 헤리티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겼다.
이들 제품은 각 호텔 바(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웨스틴 조선 부산 파노라마 라운지 및 오킴스, 그랜드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한정 판매된다.
또한 각 호텔 바에서는 11월 1일부터 3종의 위스키를 테이스팅 할 수 있도록 ‘위스키 3종 샘플러 트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풍미와 향을 비교하며 즐기는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에서는 조선호텔의 109주년을 기념해 커스터마이징 우드케이스 에디션 세트를 창립기념일은 10월 10일부터 스페셜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커스터마이징 우드케이스 에디션 세트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건축 모양을 형상화한 우드 케이스에 조선호텔 에디션 버번 위스키 3병을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