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년간 미국 비롯 전 세계로 방영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식재단이 미국 다큐멘터리 전문제작사인 PBS공영방송에서 13부작인 한국의 맛과 멋(Stop and Bop Korea) 제작을 위하여 안동을 방문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마슐랭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 장 조지 봉게리히텐(53세, 프랑스 알자스 출신)과 한국계 부인 마르자(34세)가 그 주인공이다.
18일부터 안동의 전통음식인 헛제사밥과 안동간고등어 염장비법, 안동소주 제조과정을 비롯해 조옥화 여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안동소주 기능보유자, 전통식품명인 제20호)가 만든 안동의 전통음식 을 촬영했다.
19일에는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동찜닭을 촬영하고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인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방문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한국의 맛과 멋’ 제작팀은 지난 12일 방한해 안동을 비롯해 제주도, 강릉, 속초 등 우리나라 곳곳의 이름난 맛집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촬영해 2011년 1월부터 2년간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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