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디스플레이 통해 다양한 문장 송출…11월26일까지
여기어때가 서울시 서초구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오는 11월26일까지 '여행책방'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 공간에 담긴 의미를 '책에 담긴 여행'이라고 표현한다. 교보문고 내부에 설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개성 있게 표현한 다양한 문장을 연속 재생하는데 이는 여행 에세이와 소설 등에서 선정한 구절이다. 방문객을 위해 여행 글귀를 수집할 수 있는 엽서를 마련했으며 여기어때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탐색하는 공간도 준비했다.
또 여기어때는 이번 공간을 한글날을 앞두고 27일 발표하는 '여기어때 잘난체 고딕'으로 디자인해 더 큰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여행책방 오픈 기념 공식 SNS(누리 소통망) 채널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여행을 마음 먹게 한 책 속의 문장'을 공유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쿠폰을 제공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가끔 우리는 책 속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을 계획하는 경험을 한다"며 "방문객과 책을 통해 '여행'을 키워드로 소통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용경 실장은 또 "꾸준한 브랜딩 활동으로 여기어때가 추구하는 여행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