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보건소는 다음달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5일 오후 3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경일 교수님의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홍보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일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방송 ‘tvN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으며,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정한 삶’ 등 다양한 저술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연 주제는 ‘적정한 삶, 회복과 충전이 역량인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우리가 더 역동감 있게 일하고,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행복과 회복 탄력성의 중요성과 적정한 삶을 추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삶과 사회의 역량 관계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홍천 군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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