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춘천 후평시장·풍뭍시장 △원주 중앙시장 △홍천 중앙시장 △횡성 횡성시장△정선 아리랑시장 등에서 할인행사 참여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등 구매금액의 최대 30~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전국상인연합회 및 지자체가 함께 선정한 14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의 구매 영수증을 시장 내에 위치한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축산물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1만원), 구매금액 6만7000원 이상(2만원) 수산물은 구매금액 2만5000원 이상 5만원 미만(1만원), 구매금액 5만원 이상(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을수 있다.

김완수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이번 추석에는 더 많은 국민이 홍천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푸짐한 홍천 전통시장에서 즐기고 맛보고 둥근 보름달처럼 화목한 추석으로 모든가정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