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달 22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횡성양성평등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주요 행사로는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포상과 前 신문기자 유인경의 강연, 팝페라 그룹 스페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 유공으로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이자 횡성군과 협업해 ‘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유은주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여성발전 유공에는 횡성군어린이집연합회 진윤정 외 10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한 소통으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前 신문기자 유인경의 강연이 펼쳐진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여성과 남성,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횡성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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