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와 생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기관)의 신청을 통해 총 40개소를 지난 4일 시작으로 총 2개월 동안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해 교육 수혜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애주기별 6대 안전(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에 대한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 화재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체험학습, 낙상 사고예방 등이 포함되며, 교육대상자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군민 A씨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하고 지역안전망 구축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hk888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