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체험을 신청하여 동지역에 위치한 큰나무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2024년에 개최되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홍보 체험이면서, 같은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큰나무공부방지역아동센터 운동장에서 하고자 하였으나 기상 상태의 변화로 인하여 급하게 실내로 들어가 예정보다는 작은 규모로 진행이 되었지만, 청소년들과 아동들이 어우러져 동계 올림픽의 의미도 알 수 있으며,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소식을 듣고 인근 지역에 위치한 신천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당일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은 “인기 종목이 많지 않은 동계 올림픽 종목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강릉에서 하는 줄 몰랐지만 이 기회에 알게 되어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형, 동생들과 어울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을 하였다.

현재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1~3학년이다. 10월부터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인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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