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회화작가 34인 화첩여행
무릉계곡.삼화사.추암.한섬.고불개.묵호항등을 2박3일 스케치
무릉계곡.삼화사.추암.한섬.고불개.묵호항등을 2박3일 스케치
전국유명 미술작가 34인이 지난 6일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한 월산 미술관에 집결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화첩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동해문화원과 월산미술관이 공동주체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내 유명 ‘한국 현대회화 작가’ 34인을 초대하여, 동해시 명소를 찾아, 현장에서 풍경을 직접 스케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이병국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수석 부이사장, 34인의 전국미술초청작가와,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과 오종식 동해시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동해시 사회단체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산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일행은 7일날 아침 아름다운 동해시의 대표 명소인 추암,해암정과 출렁다리에서 각자의 구도를 정하여 스케치를 화첩에 담았으며, 오후에는 약2시간의 트레킹 코스인 한섬과, 고불개를 걸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날인 8일에는 논골담길 바람의언덕을 스케치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로 작가들이 혼을담아 그려진 화첩 그림들은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에 기증되고, 화첩과 동해시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은 월산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형권 월산 미술관 관장은 힐링의 도시, 아름다운 동해시를 유명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알리는 새롭고 뜻깊은 문화행사로써 지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리라 생각되며, 이번 행사에 참여 해주신 작가님들과 동해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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