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참여 성대하게 개최
경북 상주시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지회’가 주관한 ‘제3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지난 4일 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각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한궁·장기·바둑·파크골프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파크골프의 경우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경북 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치러지게 됐다.
이날,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노인건강 대축제에 참여해주신 각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평소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면서 존중받고 알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