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까지 신청접수, 11월에 최종 선정
경북 영천시는 ‘2023년 영천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9월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엔에스, 효창산업(주), 농업회사법인(주)이비채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0월에 요건 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11월에 기업활동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3~4개 업체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3년간 집중육성 지원대상이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우대 및 휴식년제 면제, 각종 지원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영천이 산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10월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유치과 기업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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