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누적 기탁액 1억100만원’ 돌파
경남 밀양시민장학재단은 30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에서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300만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밀양지역 중고교생에게 1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1억100만원을 기탁해 17년간 총 2억2400만원을 밀양시민을 위해 기부해 왔다.
임화진 대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차량만 다니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와 꿈과 희망을 위한 고속도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밀양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6년 1월 개통 후 18년간 1일 13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며 경남과 경북을 이어주는 영남지역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밀양구간 개통으로 밀양시가 대도시들의 중심에 위치한 영남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됐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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