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등에 단체복처럼 입을 수 있도록 준비
대통령실이 천안함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티셔츠와 모자를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자체 제작해 수석비서관과 일부 비서관, 경호처 등에 배포했다.
대통령실 테니스동호회 등에도 전달됐다고 한다.
향후 대통령실 내부 행사 등에서 단체복처럼 입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에는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가 새겨져 있다. 대통령실 공식 로고와 태극기도 새겨져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7일 용산어린이정원 행사 때 이 티셔츠를 나란히 착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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