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라이프와 생활 속에서 소비자 정보와 문제를 발굴·취재하는 소비자 기자 14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폭넓은 소비자 관련 정보를 다룰 소비자 기자 14기는 오는 9월3일까지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가능)과 주부, 직장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소비라이프의 소비자 기자는 △금융·보험 △주택 △생활용품 △식품 △환경 △교육 △서비스 등 소비생활 전 분야에 걸쳐 평가 및 분석과 소비자가 겪은 피해사례를 수집·취재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자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 증명서 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정규 기자 채용 시 우대 선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발되는 소비자 기자 40명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 기자는 관심 분야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를 수집·취재·평가·분석 후 기사로 작성해 인터넷신문 소비라이프에 실명으로 기재하게 된다.

제출 서류는 내부 평가를 거쳐 9월7일 선발된 사람에 한해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가 진행된다. 

이들은 9월12일 온라인으로 열릴 발대식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이에 대한 안내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