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MZ세대가 창업시장에서 ‘큰 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반 직장인의 평균 월급에 만족하지 못하는 2030세대가 초기 자본이 덜 들어가는 소자본창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에도 중화역점, 가좌점, 성신여대점 등과 같이 MZ 세대의 젊은 사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백억커피 중화역점 점주 김다운 씨는 93년생의 젊은 사장이다.
카페 창업을 알아보던 중 백억커피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메뉴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쟁력을 느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다운 중화역점 점주는 “일반적인 커피와 디저트만 판매하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백억커피에서는 카라멜팝콘, 나초, 버터오징어 구이 등 유행과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별한 메뉴가 있어 매력을 느꼈고, 요즘 집에서 OTT를 보면서 주전부리를 찾는 고객들의 배달 주문으로 매출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14년 동안 프랜차이즈 카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브랜딩 해 온 탄탄한 본사가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교육,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사회 초년생이었지만 비용에 큰 부담 없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백억커피 창업을 결심하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턱대고 카페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나, 전문적이고 탄탄한 본사와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소자본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니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성,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고 카페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브랜드 설립 1년 만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백억커피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으로도 빠르게 확장하며 연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