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3일 제8회 ‘햇밀장’에 참가해 양평 우리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햇밀장’은 지난 2016년부터 (사)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갓 수확한 밀을 함께 맛보고 우리 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을 주제로 한 전시, 워크숍, 포럼을 진행해 국산밀 재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제8회 햇밀장은 밀 테이스팅, 햇밀토크, 햇밀 워크숍을 통해 국산밀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관리제도 소개(국립식량과학원), 우리밀 품질에 대한 베이커들의 생각, 우리밀 품질향상에 대한 농부들의 생각(더불어농원),국산밀의 경관적 활용 방안(남복희) 등을 실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햇밀장에서 양평 밀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우리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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