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2일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성병원을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횡성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과 구급대와의 응급처치 연계 시스템 토의 및 환자 인계·인수 일원화를 통한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주요 논의사항은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확대와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1차 처치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는 응급이송체계 마련 및 의료진과 구급대원간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의료기관과 구급대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횡성군민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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