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선역에서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통해 운영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정선역에서 사랑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지역 기차역을 따라 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통해 운영됐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책, 가전제품, 스포츠 용품, 악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맹글장 레일마켓은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선역 광장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사랑나눔 플리마켓 외에도 먹거리, 체험 상품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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