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4 영천시 통일대장정' 성황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4 영천시 통일대장정' 성황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3.07.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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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욱 회장 환영사. (사진-영천시)
장병욱 회장 환영사. (사진-영천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기원하는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영천시 통일대장정’이 29일 오전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시내 주요기관단체장 및 지도자 평화애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베를린의 기적, 이제는 한반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은 김희철UPF영천시 지부장의 사회로 피스로드 영상시청, 식전 공연(영천다문화가정의합창과 가야금병창)에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인사, 영천전투 참전용사에대한 헌화, 김희철지회장의 경과보고,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꽃목걸의 증정, 피스로드 배너 싸인식, 장병욱 영천시 평화대사협의회장, 김태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영천시회장의 환영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의 축사, 이정문 UPF 경북회장,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의 격려사, 성영관 영천시조협의회장, 김태희 영천시 여성포럼회장의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자전거 종주단원을 중심으로 문화원 광장에 재집결해 영천시내를 종주하고 이날 전체 일정을 종료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이날 행사를 통해 “웅비의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신통일한국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다같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면서 이와같은 피스로드 활동등 평화통일 실천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것”을 다짐하게 됐다.

한편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간을 잇는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됐다. 지금은 세계 160개국, 40여만 명이 국가별로 연대해 진행하는 글로벌 평화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한국은 지난 6월 24일 한국전쟁과 밀접하게 관련된 거제·가평 지역에서 ‘베를린의 기적, 이제는 한반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해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