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서 만나지 못한 이야기·장면 공개
웅진씽크빅은 이지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전설 시리즈 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합정 스페이스 아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5월 출시된 신간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을 포함해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까지 따뜻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 시리즈 3종을 다룬다.
전시장은 테마 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태양 왕 수바 ZONE’, ‘호랑이 ZONE’, ‘팥 할멈 ZONE’, ‘캐릭터별 포토 ZONE’으로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는 그림책 곳곳에 숨겨진 장면, 그림책에 담기지 않은 B컷과 책에서 만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 전설 시리즈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 및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전설상점과 전설 시리즈 속 캐릭터와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기기 등 작품 감상 후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마련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세 번째 전설 시리즈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이 출간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설 시리즈 전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책 속 주인공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경험을 통해 올 여름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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