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호만천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 위한 ‘호만천 경관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호만천 인접 공동 주택과 연계해 산책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평내동 및 호평동의 친수공간 거점을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6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호만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호평교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조명을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 늘을중앙공원과 호만3교부터 호만6교까지 다채로운 벚꽃 거리를 따라 걸으면 호만천 곳곳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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