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전북우수기관 선정
익산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전북우수기관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3.07.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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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전라북도 주관‘2023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률 등 8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수상 쾌거를 올렸다.

특히 전년도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수신장율, 체납특별징수기간 중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 시는 지방세 체납액 42억여원을 징수했다. 기동징수반을 운영해 체납차량 42대를 견인․공매 처분해 5300만원, 번호판 영치 및 현장 독려를 통한 3억7000백만원, 체납자 125명에 대한 관허사업제한을 통해 25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에 관련해서는 부동산 및 예금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병행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꾸준히 시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징수실적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지난 수개월 동안 직원들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인 징수기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세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