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26일 곡선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비스프리 모듈러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스프리 모듈러 Plus+는 기존 비스프리 모듈러 장점인 모듈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록과 유사하게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 정리가 용이하다.
앞서 출시된 비스프리 모듈러는 6밀리미터(㎜) '히든캡'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해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비스프리 모듈러 Plus+는 이 히든캡을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한 손으로 꺼내기 쉽게 디자인됐다. 흔들림이 없어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고 뚜껑 날개는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져 용기끼리 서로 부딪히는 일이 적다.
본체는 내열·내냉 기능이 좋은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2분 이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 냄새 배임도 적다. 유리와 유사하게 투명하지만 깨지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뚜껑은 사면 결착 구조로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하고 분리형 실리콘 패킹으로 세척도 편리하다.
또 260㎖(밀리리터) 직사각 용기부터 4.8ℓ(리터) 정사각 용기까지 총 12가지 종류다. 용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긴 채소류를 담을 수 있는 1.8ℓ 직사각 용기와 소용량 반찬류 4가지를 담을 수 있는 칸칸이 용기가 갖춰져 있다. 김치 등 무거운 식재료나 반찬을 담아도 들기 편한 핸들형 용기도 준비돼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비스프리 모듈러 장점인 모듈 시스템을 강화해 냉장고를 보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기능성, 내구성, 디자인까지 두루 갖춰 세련된 키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