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노인복지관 영양제 봉사단이 23일 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했다.
"영양제" 봉사단은 영양군노인복지관의 두 번째 선배시민단으로 출, 퇴근 길의 직장인들, 등, 하교하는 학생 등 지역사회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를 나누는 봉사단이다.
영양제봉사단의 차 나눔 봉사활동은 매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매번 다른 곳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이광자 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자식, 손주 또래인 직장인들의 출퇴근 길을 겪려하고자 소박하게나마 음료를 준비하게 됐다. 지역에서 젊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 청년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관장은 "영양제봉사단의 활동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겼는데, 직장인들도 같은 마음이셨을 것 같다. 매번 다른 장소에서 진행돼 다른 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며 "봉사단들의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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