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참여자 450명 7월6일부터 선착순 모집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신규참여자 450명을 오는 7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AI·IOT 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오늘건강 앱(APP)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비롯해 사전 건강조사 결과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스마트폰 미소지자)를 선별 지원한다.
이번에 제공된 기기로 측정한 신체 활동량, 혈압, 혈당 등의 건강측정 정보는 ‘오늘건강 앱’과 연동돼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하며,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컨설팅 및 건강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전건강조사 결과에 따라 건강 관리군(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을 구분해 제때 약 먹기, 주 5일 이상 걷기, 규칙적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미션을 부여하며, 6개월간 부여된 건강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미션 성공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활용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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