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페이백·상품 노출 지원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신규 고객 확보 및 상품 홍보가 어려운 월 매출 500만원 이하 소형 스토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그재그는 다음 달 말까지 ‘파워업 AI(인공지능) 광고’ 운영비의 50퍼센트(%)를 다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워업 AI 광고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광고 서비스다.
또한 매출 확대를 위해 상품 노출 지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월 매출 500만원 이하·파워업 AI 광고 집행 중인 스토어다. 선정된 스토어는 무료로 지그재그 메인 페이지에 자사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약 2주간 총 1200만회 이상 노출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로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스토어는 주간 매출이 9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스토어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차원에서 입점 파트너사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지난 4월부터 ‘광고 웨비나’를 진행 중이다. 주 단위로 진행해 현재까지 700여개 스토어가 참여했다. 이달에는 ‘1000만원 스토어 만드는 광고 운영’과 ‘클릭을 만드는 광고 소재 가이드’를 주제로 격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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