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20일 현장에서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프랑스 방문을 마친 뒤 22일부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베트남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오는 2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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