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5일 오후 복지관 2층에서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장선 변호사와 함께 법률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률상담은 복지관 이용자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법률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께 충분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회원들이 법률 정보를 습득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좀 더 유연하고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년기에 필요한 법률에 대해 알아보고 필요한 경우 개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됏다.

이상록 관장은 "법에는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은법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우려가 된다"며"법률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질 높은 상담을 어르신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법률상담으로 어르신들이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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