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15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하늘담은 농원(매전면 남양리)에서 영농체험을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5월22일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은 하늘담은 농원에서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직접 멜론 수확 등을 체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귀농귀촌연합회 임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도시민 참가자들이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한 달간 직접 청도군에서 살아보며 매력을 느끼고, 이것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청도군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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