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행복더하기(+)현장행정··· 남중동 북초등학교 인근 도로 주차난 의견 청취
전북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현장 행정을 위해 지난 16일 남중동 북초등학교 인근 현장 방문에 이어 주민자치 위원회, 상인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남중동 북초등학교 일대 약 2387㎡ 부지에 8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해당 부서 관계자 및 주민들과 주차장 조성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북부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문제와 더불어 북초등학교 통학로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어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상인들은 “주차난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야기 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보장과 북부시장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주차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강경숙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익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부지매입을 통한 주차장 조성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들은 매달 1회, 현장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민생행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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