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김학도 이사장이 경기도 파주시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입교기업 10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기차 에너지 리사이클 시스템을 사업화 중인 김진욱 더감 대표는 "전기차 전비 개선을 통해 국내 ESG 분야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축적한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체감했다"며 "정책자금, 마케팅, R&D, 투자 등 정책 역량을 모아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토스, 직방 등 유니콘 기업과 뱅크샐러드, 글루가 등 예비유니콘 기업을 다수 배출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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