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가 13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4명과 구청장의 일문일답식 구정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김남현 부의장의 의사진행에 따라 먼저 한진수 의원은 "한강 스카이워크가 강동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암사1동 공공 문화, 통합센터 계획 및 진행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답변에서 "한강변 스카이워크에 대한 생태공원 계획용역중으로 도시계획,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고 있다"며 "암사 1동 공공주택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우열 의원은 '공유재산 취득시 전담부서 부재로 예산낭비와 업무 비효율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유재산 취득 과정은 동청사, 복지관 등 부동산 매입은 직전 구청장 재직시에 행정화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희동 의원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관한 참여제도.행사지원 예산 집행, 교육현황, 2024년도 주민자치회 예산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구청장은 답변에서 "주민자치회의 관련 자치단체 예산집행기준에 따라 집행함을 비롯 각 동별 엄정하게 예산집행기준에 따름을 고려해주셨으면 한다"고 가름했다.

끝으로 원창희 의원은 '강동구 테니스장 운영, 구청장 SNS활동과 관련, 행정감사 지적사항 반영 및 신속답변, 강동역명 등에 대해 물었다.

이수희 구청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차원에서 문제 발생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강동역명을 성내역명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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