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한 해변 입양제도를 국내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단체·개인의 참여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2023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반려해변 입양을 승인받았고 이 날 용두해수욕장에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 등 171.92kg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나재필 지역본부장은 “우리 지부는 ESG경영 환경분야 실천을 위하여 용두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며 “반려해변 제도를 홍보하여 해양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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