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노인복지관이 7일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상식 등 금융 정보 제공을 위한 다회차 금융교육 1회차를 진행했다.
다회차 금융교육은 어르신들의 금융정보 부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 했으며 금융정보 제공을 통한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권익 의식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3회로 나눠 진행한다.
이 날 실시된 1회차 교육은 예금보험공사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예금자보호제도 및 보험의 유형과 활용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12일 2회차 교육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사기 예방 및 노후 자산 정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19일 3차 교육에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수입과 지출, 생활비 계산 등과 관련된 재무관리와 노인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록 관장은 "금융기관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님의 교육으로 영양군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을 듣게 되었다"며"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금융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라며,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