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가족센터는 3~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3가구, 38명과 함께 청도 일대에서 즐거운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청도숲체원, 청도숲속놀이터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향교, 청도읍성, 새마을발상지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신지생태공원 등 청도의 명소에서 흙과 싸리붓을 활용한 그림그림기, 강강술래 등으로 가족과 함께 추억의 놀이체험과 힐링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에서 청도의 역사와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