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오는 12일까지 제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400강좌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동네문화카페는 올 초에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많은 참여를 위해 개별 신청자들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사전에 학습장소(사업주)와 협의, 원하는 장소 섭외 후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1기 400강좌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2,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월 첫째 주에 종강을 앞두고 있으며, 2기 강좌는 새롭게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7까지 10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연 3기 운영하는 기본 강좌 외에도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상가에서의 전시, 체험, 거리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시민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집 가까운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열정을 꽃피울 수 있어서 그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한발 더 나아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만들어 군산 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평생학습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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