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직간접 매출 8039억·상품권3895억 판매
5월 한달간 열린 ‘동행축제’에서 1조2000억원 가량의 제품이 판매됐다.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 집계 결과 온·오프라인 채널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이 판매돼 총 1조1934억원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5월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개 이상 및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 등이 참여해 판촉·홍보를 진행했다.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그룹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이벤트를 시연한 바 있다. 홍보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앞으로 산하 공공기관‧지자체‧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와 협업을 통해 오는 9월 예정인 동행축제를 더욱 알차게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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