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철원일원···전국 1150여명 어르신들 축제
제18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철원군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게이트볼 전국동호인들의 발길로 철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3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28개팀 총 1150여명의 생활동호인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면서 한탄강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등 철원관광지를 방하면서 지역 경제효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치렀던 철원군은 이번 대회도 유치함에 따라 협회장기와 더불어 3대 메이저 게이트볼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용탁 군 문화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의 축제라 할 수 있는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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