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계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21일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에 따르면 창립16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함장영 경영자협의회장, 윤환 계양구청장, 조양희 구의회 의장, 유동수(민주당 계양구갑)국회의원, 이병학(국의의 힘 계양구갑)당협위원장, 초대 함기문 경영자협의회 명예회장, 조덕제자치도시위원장, 문미혜 기획주민복지위원장, 정춘지 의회 운영위원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계절 5월을 맞아 계양구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영광스럽고 뚯깊게 생각한다며, 평소 축구를 사랑하고 계양구민들이 계산체육공원에 모여 축구인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면서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축구동호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계양구에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축구대회가 여럿 있으며 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새로 시작하는 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오래 지속돼 계양구민의 화합을 이루는 오랜 전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조그만 씨앗에는 무궁무진한 미래가 담겨있으며, 씨앗은 땅 밑에서 싹도 틔우지 못한 채 거름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 한편, 시작은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 짓는 만큼, 어떠한 일이든 첫발을 내딛는 그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가 끝이 보이지 않는 나무처럼 발전해 나가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축구동호회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펼친 가운데 첫대회 우승팀은 ‘하모니FC팀, 경영자협의회’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공동3위팀은 ‘계산청년회팀 및 부평위드사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