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무료입장···공휴일엔 음악공연
강원 철원군의 시즌 랜드마크로 조성된 고석정 꽃밭이 20일 개장, 봄기운을 느끼려는 수많은 관광객, 연인·가족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석정 꽃밭 봄 시즌에는 양귀비·안개초·금어초·수레국화·유채꽃 등이 드넓은 공간을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이와 함께 이색적인 휴계공간·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고석정 꽃밭은 공휴일에는 음악공연이 열리면서 꽃밭 속에서 음악도 즐길 수 있다.
김현석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난해에도 꽃밭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그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찬란한 웃음꽃이 피는 꽃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석정 꽃밭(오전9시~오후7시 운영)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로, 이달 31일까지는 무료이며 내달 1일부터는 유료(6000원/3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로 전환될 예정이다. 철원주민은 입장무료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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