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30개 시군별 1위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와 현장 발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대회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공모 접수된 총 184개소 중 1차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동두천시 대표로 제2차 경연대회에 참석.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사업비 1,3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미군과 함께하는 꽃이 가득한 보산동 및 야경 맛집 보산동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보산동이 미군 부대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보산동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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