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16주년을 맞아 인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가 오는 20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회 경영자협의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2일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2007년 7월,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함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198개 업체로 출발해 현재 120명의 회원이 고문 및 여러 단체로 구성, 회원 상호간 친목의 장으로 골프동호회, 등산동호회, 축구동호회가 조직돼 계양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경영자 단체이다.
이들 경영자협의회 주요 사업내역을 보면 △ 서운도서관 및 경인교대입구역 IT작은도서관 수탁운영(2008년~2014년) △ 계양구 유관단체장 신년인사회 개최 △ 계양구 경영자 아카데미 조찬강연회 개최(39회 개최) △ 경영전략세미나 개최 △ 경영자포럼 개최 △ 유관기관장 간담회 개최 △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 및 장학금 기탁 △ 지역사회 참여사업등을 통해 계양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경영자 단체다.
이에 대해 함장영 계양구 경영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경제가 침체되고 제대로 경제활동 등을 못해 지역 주민들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제1회 축구대회를 처음 개최하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및 단합과 화합을 목적으로 축구대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를 비롯해 단결의 장이 마련돼 초석의 기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계산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8개 단체 축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축구대회를 펼치며, 윤환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며, 지역주민과 관내 사회 단체장들과의 원활한 유대관계를 통한 신뢰, 화합, 단결의 장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