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근로자·청년 위한 ‘든든 보금자리’ 마련
익산시, 근로자·청년 위한 ‘든든 보금자리’ 마련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3.05.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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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청년층 대상 200세대 규모 임대주택 제공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 건설 착공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산단형 행복주택은 제3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부지에 건립되며, 전용면적 임대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임대료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10층 규모의 3개 동으로 12평형 80세대, 17평형 80세대, 21평형 40세대 총 200세대와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져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춰 산단 분양 활성화를 비롯해 근로자·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인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2월 최종 사업 승인을 받아 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올해 3월 시공·감리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4년 12월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설을 진행한다.

정헌율 시장은 “행복주택이 산단 근로자와 청년층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고 주거비 경감으로 집 걱정 없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