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웰니스 힐링투어, 17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
경남 산청군은 웰니스 헬스투어와 함께하는 몸짱·맘짱 건강교실(이하 건강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인증을 획득한 산청군 웰니스 헬스투어로 동의보감에서 진행하는 이번 건강교실은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여행하며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안내에 따라 근력운동과 뇌활성화, 생활습관병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요법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보행에 이상이 없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산청군민이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산청군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 심뇌혈관질환, 스트레스 등에 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교실은 신체활동 지식 및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비만율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주민이 건강 체중을 되찾고 생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건강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3~4월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웰니스 헬스투어와 함께하는 몸짱·맘짱 건강교실 1기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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