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2050 탄소중립전략' 탈플라스틱 지원사업
경기도 광주시, '2050 탄소중립전략' 탈플라스틱 지원사업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3.05.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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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함께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수단인 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 및 제조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바이오플라스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역 특색에 맞는 현장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플라스틱은 크게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으로 나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비분해성 플라스틱에 비해 환경부담을 저감할 수 있으며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식물유래자원에 의한 저탄소 효과 및 리사이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지역 특색에 맞게끔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을 통해 플라스틱 이슈 해결에 기여하며 나아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내 중소기업중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플라스틱 복잡재료 활용 등을 통해 생분해성수지제품을 개발, 제조하려는 업체는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시 중소기업에 대한 분야별 지원 및 애로 해소에 노력하고, 脫 플라스틱을 통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