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마실축제 및 세계잼버리 축제분위기 조성
부안군, 마실축제 및 세계잼버리 축제분위기 조성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05.0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설공주 정원 및 토피어리 설치 등 가로경관 조성 집중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제10회 마실축제와 2023 세계잼버리가 다가옴에 따라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백설공주 정원 및 토피어리 설치 등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부안읍 하이마트 앞 100m 화단에 조성한 백설공주 정원은 화려한 꽃으로 눈호강 할 수 있고, 군민들을 동심의 세계로 데려갈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정원을 조성해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설공주 정원은 야간경관을 도입하여 마실축제가 끝나도 낮부터 밤까지 군민들이 오래도록 동심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잼버리 축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창공원 주 행사장에는 환상의 대형 나비화단과 아기자기한 메리골드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마실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군 도시공원과는 지난 4월부터 석정로(부안읍사무소~하이마트 사거리) 노후화단 교체를 위한 거리 설문조사를 시작해서, 매창로(로컬푸드 회전교차로~부령고 교차로 구간) 꽃잔디 식재, 청소년들의 심신수양을 위한 명상숲(백산고), 농공단지 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차단숲, 도심 힐링을 위한 도시숲(곰소다용도부지) 등 다층구조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부안군 정원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스토리가 있는 숲과 정원형 화단을 조성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꽃과 수목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