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어린이안전교육(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16조’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교육 2시간, 실습교육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한재환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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