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서 힐링하세요”
산청군 “동의보감촌서 힐링하세요”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4.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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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치유의 숲 운영…산림치유 최적화
사랑하氣·활기있氣 등…프로그램 다채
산청 치유의 숲 치유센터 모습/산청군
산청 치유의 숲 치유센터 모습.(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에서 ‘산청치유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마음있기
마음있기.(사진=산청군)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현재 산청치유의 숲은 4가지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매월 첫째 주에는 사랑하氣(기), 둘째 주 활기있氣(기), 셋째 주 쉴수있氣(기), 넷째 주 이후에는 건강하氣(기) 등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이며 산청군민은 5000원이다. 체험 신청은 체험일 한 달 전부터 체험일 2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산청 치유의 숲 쉴수있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산청 치유의 숲 쉴수있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산청군)

2023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최하는 9월 15일부터는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탐방객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는 질병치료행위가 아닌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이다”며 “산청치유의 숲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