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군, 안전점검반 편성…88곳 점검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가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주문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가 지난 24일 재난취약지역과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법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반 4개반을 편성해 인명피해우려지역 73개소 및 재해예방사업장 15개소 등 총 8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호우로 인한 침수, 붕괴, 토사유실 등 각종 재난뿐 아니라 인명, 재산 피해 대비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이승화 군수는 “기상이변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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